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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세닉과 기아 EV5, 2025년 국내 전기 SUV 시장의 대결

by 모터노트 2025. 8. 24.

미래형 전기 SUV 시대, 르노 세닉과 기아 EV5가 2025년 대한민국 전기차 시장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르노 세닉과 기아 EV5 두 모델을 심층 분석해 보겠습니다.

르노 세닉, 유럽 감성과 첨단 안전기술의 결합

르노 세닉 E-Tech는 프랑스 두에 공장에서 생산되는 100% 전기 SUV로, 최고출력 160kW(218마력)의 모터와 87kWh LG에너지솔루션 NCM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460km의 1회 충전 주행이 가능합니다. 급속 충전은 130kW로 20%에서 80%까지 약 34분이면 충전 완료가 가능하며, 스마트 코쿤 기술로 주행 중 소음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편안한 실내 환경을 제공합니다. 차체 크기는 전장 약 4.47m, 전폭 1.86m, 휠베이스 2.78m로 중소형급 SUV에 해당하며, 내부는 동급 최대 무릎 공간과 머리 위 공간, 최대 1,670리터까지 확장 가능한 트렁크 공간을 갖추고 있어 실용성도 뛰어납니다. 특히 세닉만의 안전 기술인 ‘파이어맨 액세스’는 배터리 화재 시 직접 물을 분사하는 독자적 시스템으로 화재 안전성에 강점을 지니며, 사고 시 고전압 배터리 전원 차단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안심할 수 있습니다. 르노 세닉은 고급스러운 프랑스 감성과 차별화된 첨단 편의·안전 기술이 돋보이는 전기 SUV로 평가받으며, 준중형 전기 SUV 시장에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르노 세닉 E-테크 일렉트릭은 유럽 ‘올해의 차’ 타이틀을 수상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87kWh로, 정부 공인 기준 1회 완충 시 복합 460km, 도심 486km, 고속도로 429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휠 사이즈(19/20인치)에 따른 미세한 변동은 있으나, 실제 운행 기준으로도 약 400km 이상의 충분한 주행거리를 확보했습니다.
트림은 techno(테크노), techno+(테크노 플러스), iconic(아이코닉) 세 가지이며, 모두 160kW(218PS) 모터와 LG에너지솔루션 NCM 파우치형 배터리를 동일하게 채택합니다.
옵션 구성을 살펴보면,

  • techno: 기본 주행 보조(어댑티브 크루즈, 차선이탈 방지, 360도 주차 보조), 현대적인 12.3인치 계기판과 12인치 세로 디스플레이, 오토에어컨, 19인치 휠, 전자식 변속레버, 내장형 대형 암레스트, 파이어맨 액세스, 스마트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 주요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집약됩니다.
  • techno+: 위 사양에 첨단 어드밴스드 드라이버 지원(active driver assist), 사각지대 경보, 후측방 긴급제동, 메모리/릴렉스 전동시트,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실내공기 관리, FaceID 연동 등 프리미엄 옵션이 추가됩니다.
  • iconic: 20인치 휠, 투톤루프, 블랙 인조가죽 대시보드, 360도 3D 어라운드 뷰, 하만카돈 9스피커 프리미엄 사운드, 파노라믹 솔라베이 선루프 등 고급 전용 옵션까지 최상급 구성을 지원합니다. 각 트림별 커스터마이즈 팩도 유료로 선택 가능합니다.

충전 성능은 87kWh NCM 배터리 기준 DC 급속 충전 시(예상) 평균 130kW 내외, 30분 이내 10~80% 고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220V 완속 충전 시 약 8~9시간 소요가 일반적입니다. 르노코리아는 '파이어맨 액세스' 같은 충돌·화재 대응 기술, 10년/16만km 배터리 무상보증 프로그램을 국내 적용해 안전성과 신뢰도를 강화했습니다.

기아 EV5, 합리성과 공간 활용에 초점을 맞춘 다목적 SUV

기아 EV5는 2025년 하반기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될 준중형 전기 SUV로, 광주공장에서 생산되며 기존 중국형과 달리 CATL의 NCM 배터리를 적용해 최대 500km에 달하는 주행 거리를 확보했습니다. 차량 전장은 4,615mm, 전폭 1,875mm, 전고 1,715mm, 휠베이스 2,750mm로 기아 스포티지와 거의 유사한 크기를 갖고 있어 동급 대비 넉넉한 실내 공간과 적재력을 제공합니다. 퍼포먼스는 기본 160kW(220마력) 모터를 탑재하였고, 상위 트림에는 추가로 70kW 모터가 더해지는 복합 모터 시스템을 장착해 다이내믹한 주행감을 자랑합니다. 기아 EV5의 내부는 실용성을 강조하여 패밀리카로서 충분한 공간, 편의 기능, 주행 보조 시스템을 고루 갖추고 있어 일상 주행과 장거리 여행 모두에서 만족도가 높습니다. 가격대는 5,000만 원대 초중반으로 국고 보조금 적용 시 4000만원대 구매가 가능해 접근성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었습니다. 기아 EV5는 소비자 친화적 가격과 실용성, 탄탄한 주행 성능으로 대중 전기 SUV 시장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기아 EV5는 국산 전기 SUV의 강자로, 가격과 공간, 최신 인포테인먼트가 균형 잡힌 모델입니다. EV5는 두 가지 배터리 사양으로 출시되며, 스탠다드(58.3kWh)와 롱레인지(81.4kWh) 트림 모두 국내형 NCM 배터리 채택으로 겨울철 효율성도 높습니다.
스탠다드 트림의 1회 충전 복합 주행거리는 400km 전후, 롱레인지 트림은 실 주행 최대 500km 내외입니다. 국내 인증으로 롱레인지 기준 480~510km 수준이 예상되고 있으며, 환경요인에 따라 감산 폭이 크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트림별 옵션을 살펴보면,

  • 스탠다드 트림: 7에어백, 스마트크루즈, 전방충돌방지, 차로이탈방지, 12.3인치 디스플레이, 원격시동/공조, 패밀리 전용 2열 폴딩, 넓은 트렁크 기본, 최신 인포테인먼트(ccNC, OTA 업데이트), 기본 V2L 양방향 충전 등을 포함합니다.
  • 롱레인지 트림: 위 사양 전체에 20인치 휠, 빌트인캠, 하이테크 패키지, 원격 스마트주차(RSPA2), 전동시트, 프리미엄 사운드 등 상위 사양이 추가됩니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2), 차세대 V2G 기술(전력망 피드백)도 지원합니다.

충전 속도는 DC 급속충전 최대 141kW(롱레인지 기준), 10~80% 충전시 약 27~30분으로 빠른 편입니다. AC 완속(7kW 기준) 충전 시간은 8~10시간 수준입니다. V2L, V2G, OTA 등 최신 전기차 핵심 기능을 보급형 전 라인업에 기본화한 점이 기아 EV5의 경쟁력입니다.

르노 세닉 VS 기아 EV5 : 양자의 경쟁력과 차별화 포인트 비교 분석

두 모델은 2025년 8월 동시에 시장에 등장해 정면 승부를 펼칩니다. 모두 전기 준중형 SUV, 가격대도 비슷하지만 정체성은 다릅니다. 세닉은 프랑스 특유의 감성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그리고 ‘파이어맨 액세스’ 같은 혁신적인 안전 기술로 차별화 합니다. 반면 기아 EV5는 국산차의 실용, 가격, 넓은 실내, 유지 관리 효율, 빠른 AS망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가졌습니다. 실제 사양 세부를 보면 EV5가 전장 145mm, 전고 144mm 더 크지만 휠베이스는 35mm 세닉이 더 깁니다. 주행거리는 EV5가 소폭 더 긴 500km, 세닉은 460km 내외이며 충전 효율도 유사합니다. 옵션 구성에서는 세닉이 좀 더 첨단이미지를 앞세우는 대신, EV5가 실용·가성비·평탄화 등 패밀리 특화에 강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보조금 적용 시 EV5가 3천만 원대, 세닉은 4천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EV5가 확실한 '가성비'를 강조합니다. 시장 반응은 두 모델 모두 뜨겁지만, 수입 한정 물량인 세닉이 충분한 공급에 한계가 있는 반면, EV5는 전국적 대중 공급에 강점이 있습니다. 
2025년 한국의 준중형 전기 SUV 시장에서 르노 세닉과 기아 EV5는 각기 다른 강점과 매력으로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프랑스 감성을 반영한 세닉의 고급스러운 안전 기술과 편의성, 그리고 실용적인 공간과 경제성을 겸비한 EV5의 균형 잡힌 성능은 전기차 구매자들에게 폭넓은 옵션을 제공합니다. 두 모델 모두 전기차 보급 확대와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를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 신중하고 세심한 비교와 분석을 바탕으로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차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들의 시장 경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5년 전기차 시장의 변화와 발전을 바라보며, 르노 세닉과 기아 EV5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됩니다.